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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Tech

P1, 도로 위의 디지털 트윈

네이버랩스의 새로운 디지털 트윈 장비인 P1을 소개합니다.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에요. 참고로 P는 Panoramic Mapping의 약자입니다.

제작 배경

P1 이전에 네이버랩스는 R1이라는 MMS (Mobile Mapping System)를 개발했습니다. R1은 자율주행차를 위한 HD 매핑 장비입니다. R1 데이터와 자율주행 연구를 통해 우리는 아주 많은 기술들을 내재화했죠. 센서 데이터 퓨전이나 매핑 차량 제작, 알고리즘 개발 등 도로 위 인텔리전스 영역 전반에 걸쳐서요. 이 노하우를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 녹여보기로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P1은 자율주행차가 아닌 사람을 위한 버전입니다.

P1의 특징은

P1은 기존 거리뷰 차량과 달리, LiDAR 센서 및 GPS 품질 개선을 위한 Dual Antenna가 추가되어 고품질의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주변 환경의 3차원 정보를 함께 획득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러한 3차원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에 비해 실감나는 거리뷰 서비스가 가능하며, 위치 기반의 더 직관적인 정보 전달도 가능합니다.

여러 센서(카메라, LiDAR, GPS)들의 융합으로 기존 데이터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확보할 수도 있죠. 이때 각각의 센서는 서로 다른 형식과 주기의 데이터가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데이터의 시간 동기화와 처리는 데이터 융합 전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조건입니다. 여기에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차 설계와 HD 매핑 노하우가 반영되어 있는 거죠.

▲ P1으로 취득한 포인트클라우드

활용 영역과 계획

이미 P1은 전국 곳곳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P1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 지도 거리뷰 서비스에 파일럿 적용되었고요. 안정화를 거친 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네이버지도 거리뷰 서비스 바로가기 (PC 버전 only)

자연스러운 3차원 효과는 물론 방면 정보나 상호 등의 지역 정보를 3차원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경험은 직관적이고, 정보는 정확해지죠. 또한 정밀하고 우수한 매핑 데이터 품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다양한 최신 기술들에 적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나 컨텐츠로 확장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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