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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Company

사우디 ‘미래 도시’ 탈바꿈시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수주

네이버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와 5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향후 5년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비롯해 메디나, 제다, 담맘, 메카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플랫폼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도시 계획, 모니터링, 홍수 예측 등 도시의 디지털 혁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로 네이버가 미래 도시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항공사진과 AI를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정밀하게 복제할 수 있으며, 원천 기술과 매핑 로봇, 데이터 처리 인프라까지 자체 개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대규모 실내 공간을 매핑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어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그간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네이버 제2사옥인 '1784',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에서 로봇, 디지털 트윈, AI, 자율주행 등 독자적 기술로 대규모 공간에 지능을 부여해왔으며, 이제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캠퍼스를 넘어 도시 전체로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하려고 합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스마트시티, 도시 물 관리,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감형 부동산, 도로 단위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들로 이어질 인프라입니다. 이미 LX,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협력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서로 알아야 친해진다'라는 아랍 격언이 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만나 미래와 기술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리는 미래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네이버랩스의 기술력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디지털 데이터의 대규모 도시를 클라우드에 세우는 기술 플랫폼 수출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함께 전에 없던 새로운 미래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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