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2022.03.31 Company

아크버스의 VL 기술, KTL 통해 공인인증시험 진행

네이버랩스는 올해 초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통해 실내외 VL (visual localization)의 공인인증시험을 진행했습니다. KTL은 기술혁신성과물의 시험평가 및 이를 위한 기술 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험인증 전문 공공기관입니다. 이번 시험은 주로 CVPR 등 글로벌 컨퍼런스의 VL 챌린지 방식을 준용하여 설계했으며, 통과 기준이 되는 오차범위는 실내 0.3m, 실외 2m 이내입니다. 그 결과, 실내 측위 테스트는 오차 범위 0.18m, 실외 측위 테스트는 오차 범위 1.05m로 통과했습니다.

이번 공인인증시험은 아크버스(ARCVERSE)를 구성하는 기술, 데이터, 시스템들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하려는 여러 시도 중 하나입니다. 아크버스는 네이버랩스에서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 생태계입니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상호 연동하려면 물리세계에서 위치값을 정확하고 끊김없이 추정하는 기술이 아주 중요한데, 네이버랩스에서는 VL (visual localization)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VL 기술이 아크버스의 ARC eye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ARC eye는 로봇, AR 서비스, 스마트 빌딩 등의 정밀 측위나 패스플래닝 등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인데, 인천시와 진행 중인 XR메타버스 협업, 국립중앙박물관과의 디지털 트윈 공동 연구, 네이버 제2사옥을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만드는 1784 프로젝트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간 네이버랩스의 VL 기술은 글로벌 탑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왔습니다. 한국과 유럽의 뛰어난 컴퓨터 비전 연구자들 덕분입니다. 대규모 실내외 디지털 트윈 데이터 제작 솔루션, 환경(날씨, 계절, 시간, 조명 등) 변화를 극복하는 요소 기술 등을 내재화하였고, 여러 학회를 통해 놀라운 성과를 공개해 왔습니다. 이번 공인인증시험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보수적 기준으로 진행했음에도 매우 뛰어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기술 인증의 의미는 네이버랩스 내부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늘어가는 외부의 기술 수요에 대응하며 새로운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또한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들이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을 통해 차례 차례 상용화를 이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