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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Tech

서울 전역을 3D로, 항공사진 기반 서울시 3D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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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여 장의 항공사진으로 서울시 전역을 3차원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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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네이버랩스에서 제작한 서울시 전역의 3D 모델링 결과물입니다. 마치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처럼 보이지만, 텍스처를 입혀 실제 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3D 모델입니다. 서울시 605km² 면적, 약 60만 동에 이르는 건물들이 모두 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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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버추얼 서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온 네이버랩스는 항공사진 기반으로 도시 규모의 3D 모델링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대규모 영역의 2D 이미지들을 아주 정밀한 3D 모델로 복원해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이번 서울시 3D 모델은 17일 간 촬영한 25,463장의 항공사진 이미지로 약 30일 간의 프로세싱 기간을 거쳐 제작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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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3D 공간 데이터는 여러가지 목적에 따라 활용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3D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환경인 버추얼 서울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심의나 도시바람길 시뮬레이션, IOT센서 소방 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랩스에서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핵심 데이터인 고정밀 지도를 제작하는데 이 3D 모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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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의 AI 기술과 항공 사진 처리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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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진을 3D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사진 측량(Photogrammetry)이라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2D 사진에서 3D 정보를 추출할 수 있을까요? 바로 사진들간의 시차(Disparity)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면 카메라와 가까운 곳일수록 위치의 변화량이 크고, 멀수록 변화량은 작아집니다. 이 변화량을 분석하면 항공 사진에서도 건물의 옥상과 지면을 구분하고 높이를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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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천 장의 사진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각 데이터를 정확하게 정합하고 연결하기 위한 기술들도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노하우와 솔루션이 도시 단위의 3D 모델링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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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지 매칭 (Image Matching) : 수천 장의 사진들에서 동일한 지점을 연결

2) 번들 조정 (Bundle Adjustment) : 지상기준점을 이용한 사진들의 정확한 자세 추정

3) 밀집 정합 (Dense Matching) : 특징점이 없거나 부족한 지점, 매칭 오류가 잦은 지점의 3D 모델을 만들기 위한 알고리즘 적용

4) 3D 모델링 (3D Modeling) : 다수의 영상으로부터 추정된 밀집 정합 결과를 취합해 연속적인 3차원 디지털 표면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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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많은 공간들이 꾸준히 디지털라이즈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데이터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이어집니다. 도시 단위의 3D 모델링 기술 역시 도시라는 거대한 일상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하며, 동시에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인프라 구축에도 활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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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는 2020년에도 새로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서울시 3D 모델과 HD맵을 갱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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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아티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D맵 제작을 위한 항공 사진 기반 3D 모델링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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